배우 신예은이 차기작으로 KBS 드라마 ‘어서와’ 출연을 확정했다.
18일 소속사 엔피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 큰 사랑을 받은 신예은이 KBS 새 월화드라마 ‘어서와’에서 여주인공 솔아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신예은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드라마 ‘어서와’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넘치는 매력을 가진 솔아 역을 맡게 되어 기대되고 솔아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잘 살려 보여드리고 싶다. 배우로서 더 성장하고 시청자 분들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어서와’는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김명수)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솔아(신예은)의 미묘한 설렘을 그리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신예은은 웹툰 작가를 꿈꾸며 시각디자인 회사에 다니는 사회 초년생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뭐든 해주고 싶어 하는 강아지 성향을 가진 20대 중반 직장인 여성 솔아를 연기한다. 고양이 홍조와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마음을 열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 역할이다.
고양이 홍조 역으로는 가수 겸 배우 김명수(엘)가 캐스팅됐다. ‘어서와’는 tvN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의 주화미 작가와 KBS ‘빅’ ‘파랑새의 집’의 지병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내년 3월 방영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