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우가 SBS 신규 음악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4일 "유승우가 다음 달 6일 첫 방송 되는 '사운드 오브 뮤직'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SBS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 자연 음원 메이킹 프로그램이다. 대자연의 소리를 채집해 음악으로 승화시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노래를 제작한다.
유승우는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미디어 아티스트 디폴과 함께 남태평양의 작은 섬 바누아투를 찾아 새로운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앞서 유승우는 앨범과 콘서트,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지난 2014년 정규앨범 '유승우'로 가요계에 데뷔해 '예뻐서', '뭐 어때', '선', '너만이', '더' 등 수 많은 곡을 발표했다.
유승우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운드 오브 뮤직'은 이제껏 해왔던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색다른 매력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저희 모두 대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며 "방송을 보시면 자연의 소리와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치유제가 되리라 생각한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다음 달 6일과 13일 총 2부작으로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