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현이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한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김도현은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을 오가며 도박 사이트의 서버 운영, 수익을 관리하는 대영 테크의 상무 서민규 역을 맡는다. 그는 주도면밀하고 야심가인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99억의 여자'는 KBS2 '화랑', '오마이 금비', KBS1 '장영실' 등을 연출한 김영조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MBC '불야성', SBS '유혹', MBC '개와 늑대의 시간', '닥터진' 등을 통해 인간의 다양성을 그려낸 한지훈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1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