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2060선으로 후퇴했다.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불안감이 고조 되면서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 정부의 개입을 요청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공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66p(0.61%) 상승한 2061.86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64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억, 114억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4p(0.09%) 하락한 627.88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4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 11억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3원 오른 1199.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화장품(1.56%), 레저용 장비와 제품(1.35%), 종이와 목재(0.76%)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현대모비스(0.60%)와 셀트리온(0.60%), LG생활건강(2.27%) 등이 상승세를 탔다.
삼성전자(-1.93%)와 SK하이닉스(-3.36%), 삼성전자우(-1.49%) 등은 하락세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