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LH, 재난안전 자문위원회 출범 外 감정원

[부동산 단신] LH, 재난안전 자문위원회 출범 外 감정원

기사승인 2019-09-28 10:35:27

LH는 재난안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또 정부와 한국감정원, 주요 건설사가 온실가스 감축협의체를 구축했다.

LH, 재난안전 자문위원회 출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서울지역본부에서 ‘제3기 LH 재난안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재난안전 자문위원회는 재난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진단 및 자문을 맡아 LH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제2기 자문위원회가 활동하며 포항지진 복구단계 자문 등 재난관리를 도왔다.

올해는 토질·기초 등 10개 분야 교수, 관련 학·협회 위원 등 전문가 16인이 재난안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오는 2021년 9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LH의 특성에 맞는 재난역할과 책임을 위해 토론을 진행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예방부터 대응까지 포괄적인 안전체계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재난발생시 긴급소집 및 대응과정 자문, LH 현장 재난관리 현황 점검 및 담당자 교육, 자문회의를 통한 재난기술지원 등을 맡게 된다.

국토부·감정원·주요 건설사, 온실가스 감축협의체 구축

한국감정원은 27일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기존의 4개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와 2020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기존 관리업체인 4개 건설사뿐만 아니라,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한라 등 3개 비관리업체가 참여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공 협력체계를 마련한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이날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4개 건설사는 2020년 2만2535tCO2-eq를 감축하기로 확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한라 등 자발적 참여 3개사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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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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