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비닐 제조공장에서 감전사고가 나 직원 1명이 숨졌다.
5일 낮 12시 34분 부산 강서구 한 비닐 제조공장 변전소에서 작업하던 전기업체 직원 A(48)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는 전기를 차단한 뒤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동료들과 변압기 교체작업을 하다 2만V 고압에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