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하강하면서 장 시작 무렵 외국인의 매도우위가 이어졌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p(0.10%) 하락한 2018.63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8억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8억, 9억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1.15p(0.18%) 상승한 622.99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3억, 34억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생물공학(6.48%),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3.55%),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2.83%)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38%), 현대차(1.19%), 네이버(1.33%)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0.37%), LG화학(-1.86%) 등은 하락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3원 내린 1193.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