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한아름, 20일 비연예인과 결혼…"위태로운 날 붙잡아준 사람"

티아라 출신 한아름, 20일 비연예인과 결혼…"위태로운 날 붙잡아준 사람"

기사승인 2019-10-20 12:27:16


그룹 티아라 멤버 출신 한아름이 결혼한다.

20일 한아름은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김모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당초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6일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한 뒤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아름은 지난 8월 처음 결혼소식을 알리며 예비신랑에 대해 “사랑하는 법, 받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이다. 힘이 들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나를 단단하게 붙잡아줬다”고 소개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데뷔했다가 이듬해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2017년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더유닛’에 출연하기도 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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