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찾아가는 치매 건강 검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치매검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를 협약병원과 연계해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진봉면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만경읍, 용지면 각 지역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치매선별검사를 받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김제시보건소 치매재활과 오순자 과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매년 조기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60세 이상 김제시민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