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내년 총선 앞두고 민심 청취 행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내년 총선 앞두고 민심 청취 행보

기사승인 2019-10-22 14:32:55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하 전북도당)은 문재인 정부의 분권과 혁신, 포용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주도형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민심 청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도당에 따르면 전북소재 혁신기관과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등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북지역 직능별 단체들과의 정례적인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 혁신기관 간담회에 이어 22일에는 노동‧교육‧농어민 단체와 위생, 약학 분야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23일에는 보훈, 보건복지, 노인, 장애인, 경제 산업, 국토교통단체 등 100여개에 달하는 전북 시민사회 및 직능단체들과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 진행은 내년 치러질 21대 총선을 앞두고 전북의 민심을 확인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전북도와 함께 각종 국책 사업의 예산 확보를 토대로 전북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의견들을 교환하며 수도권과 전북지역의 동반성장의 틀 구축이 주된 이유다. 

특히 전북도당은 노인과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로 분류된 단체나 복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앙당 차원의 정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팀을 구성, 특별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합된 각종 방안들을 중앙당과 정부에 전달, 총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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