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정책자문단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7개 분야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정책제안들을 검토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주시의회 기본 조례의 필요성, 한옥마을 활성화 방안의 한 축으로 문화예술 공간 조성, 빈집 맞춤형 정비사업, 도시관련 사업 사후만족도 평가단 운영, 복지 시티 지향을 위한 노후생활 유인 정책의 제도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자문위원들은 제기된 정책안에 대해서 모든 의원들과 공유하는 의정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전주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은 “의회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가 바로 정책제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장단과 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접목해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안이 만들어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