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미래에셋자산운용, 5060 은퇴 대안 세미나 外 미래에셋·키움

[금융 이모저모] 미래에셋자산운용, 5060 은퇴 대안 세미나 外 미래에셋·키움

기사승인 2019-10-24 02:00:00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50대와 60대를 위한 은퇴준비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래에셋대우는 다이렉트 전용 주가연계증권을 판매하고, 키움증권은 코리안리재보험 신종자본증권을 세전 연 3.4%로 판매한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찾아가는 행복한 은퇴 발전소’ 세미나 참가자 모집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제9회 ‘찾아가는 행복한 은퇴발전소’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9일 울산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퇴직을 앞둔 50대와 60대의 은퇴준비를 주제로 진행한다. 울산은 대규모 공업단지들이 위치해 퇴직을 앞둔 베이비붐 세대가 많은 지역 중 하나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연구소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네이버포스트 등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생명 울산지점을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세미나 1부에서는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역임한 한혜경 작가가 강연한다. ‘퇴직자 1000명이 말하는 은퇴생활의 진실’을 주제로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이 겪는 은퇴 후 삶에 대해 논한다. 한작가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통해 천명에 달하는 퇴직자들을 조사, ‘남자가 은퇴할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란 책을 집필한 바 있다.

2부에서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동엽 은퇴교육센터장이 ‘퇴직 앞둔 50대가 반드시 묻는 돈에 관한 10가지 질문’에 대해 설명한다. 김센터장이 오랜 기간 은퇴 및 노후준비 관련 강의 현장에서 들어온 질문을 바탕으로 예비 퇴직자가 챙겨야 할 돈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연구소는 ‘찾아가는 행복한 은퇴발전소’를 매분기 개최하며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16년부터 팟캐스트 ‘행은발(행복한 은퇴발전소)’을 운영하며 다양한 노후준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온라인 고객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다이렉트 전용 ELS를 총 100억 원 규모로 25일 오후 1시30분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788회 S&P500-Eurostoxx50-CSI300 ELS [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95%(6개월), 90%(12, 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0%(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다이렉트 전용 주가연계증권은 모바일 계좌 개설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미래에셋대우 m.ALL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거래만 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라 거래비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며, 최소 청약 금액은 10만원 이상 1만원 단위다.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키움증권, 코리안리재보험 신종자본증권 세전 연 3.4%로 판매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세전 연3.4%의 채권금리로 코리안리재보험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안리재보험 제2회 신종자본증권은 신용등급 AA(한국신용평가,2019.09.06), 연 수익률은 세전 3.4%로 키움증권은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마진 없이 판매한다. 만기30년짜리 채권으로, 오는 2024년 10월22일 이후 발행사가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콜옵션이 있다. 

키움증권 측은 코리안리재보험은 국내 재보험업계에서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한 전업 재보험사라고 강조했다. 한국신용평가는 해당 채권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코리안리재보험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점,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 정체를 고려하여 해외 영업을 확대하고 있는 점,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보수적인 자산운용이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이 평가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키움증권은 코리안리재보험을 비롯한 신종자본증권에 판매마진을 붙이지 않고 판매하고 있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구명훈 팀장은 “신종자본증권에 익숙지 않은 개인투자자가 많아, 리테일 시장 개척을 위하여 현재 신종자본증권을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밖에도 일반 회사채, 단기사채 등 30여종의 장외채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두 온라인(홈페이지, HTS, 모바일앱 등)으로 투자할 수 있다.

해당 상품에 대해서는 투자 전 설명 청취가 필요하며 예금자보호법상 보호상품 아니다. 청약의 권유는 (간이)투자설명서에 따른다. 또 발행사의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손실이 가능하다. 제시된 매수수익률 등 정보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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