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과 전국공무직노동조합은 2019년 공무직 노사 임금·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김남철 군 자치행정담당관과 이권로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공무직노동조합에서 제출한 2019년 단체교섭 요구안은 본문 105개조, 부칙 8개조로 구성됐으며 조합활동 보장, 노동조건 개선, 후생복지, 남․녀평등, 단체교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안군과 전국공무직노동조합은 향후 실무교섭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좁혀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