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019년 하반기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 행사’를 시청 로비에서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고용기반을 확충하고 근로 장애인의 안정된 소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중증장애인들이 보호작업장이나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이다.
복사용지, 봉투, 파일 등 사무용품과 장갑, 화장지, 물티슈, 세제류 등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됐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거쳐 공공기관에서 총 구매액 대비 구매실적이 1% 이상 되도록 법으로 정한 우선구매제도를 두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확대 등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안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