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 국립의료대학원 남원 지역 설립 촉구

정의당 전북도당, 국립의료대학원 남원 지역 설립 촉구

기사승인 2019-10-29 14:23:56

정의당 전북도당(이하 전북도당)은 29일 국립 공공복건 의료대학 설립에 전북 정치권이 발 벗고 나설 것을 제안했다. 

전북도당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 지역 어느 시군도 의료 취약지역의 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다"며 "국립 공공보건 의료대학을 통해 인력 양성의 씨앗을 제대로 틔워 지역 의료가 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전북은 서남대 폐교라는 쓰라린 경험을 얻었지만 공공의대 설립을 통해 국가 공공보건의료 희망을 실현해 갈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정기국회에 공공의대법을 통과 시키기 위해 전라북도의 행정력을 총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 남원 지역 설립이 통과되도록 해결 의지를 가져야 하고 오는 2022년 3월 개교가 정상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전북도와 남원시는 '공공의대법' 통과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면의 행정력을 동원하고 대학 설립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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