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9년 예체능과 기능 분야 미래인재 특기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진행하며 전북 출신 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10명을 등 총 40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전라북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자,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주최․주관한 예술, 체육 분야 전국대회 이상 1~3위 수상자, 기능분야는 2019년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 한한다.
선발방법은 수상실적 70%, 생활정도 30%를 평가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구분해 각 분야별로 심사․재단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하고 11월 말에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총 5천만원을 지급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접수처는 전북도청 공연장동 1층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사무국이다.
한편,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우수인재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1만8,534명에게 62억4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