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불법쓰레기 소각 투기 집중 단속

부안군, 불법쓰레기 소각 투기 집중 단속

기사승인 2019-10-29 15:19:02

전북 부안군은 가을철 농산물 수확과 동절기를 맞아 농촌폐비닐 등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쓰레기 투기·소각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상습 민원발생지역, 건설공사장, 농·산촌 산림인접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행위와 농촌지역 폐비닐·쓰레기종량제 관련 생활쓰레기·악취발생물질 노천소각행위, 건설공사장·사업장 등의 신고된 폐기물처리시설이 아닌 시설에서의 소각행위,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방치쓰레기 등이다.

부안군은 단속에서 적발되면 즉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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