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 역할을 할 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수행기관을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공모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통합적 정신건강서비스 및 자살예방 제공을 위한 기반구축, 지역사회진단 및 연구조사, 네트워크 구축, 14개 시·군 기초센터 종사자 교육 및 사업 지원, 정신건강위기상담, 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위탁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이다.
공모 신청 대상은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 경험이 있고, 정신건강 관련 전문인력 등을 갖춘 정신건강증진시설, '고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학교로서 정신건강 관련 학과가 설치되어 있는 학교, 그 밖에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수행에 필요한 조직·인력 및 전문성을 갖춘 기관·단체면 가능하다.
접수는 전북도청 보건의료과로 직접방문 제출해야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선정심사는 당해분야의 전문적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민간 심사위원들이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실적, 사업수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결정한다"고 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