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0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한화대전사업장(사업장장 김철)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에 500만 원 상당의 배 80상자와 배즙 8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한화대전사업장이 창립67주년을 맞아 유성구 관내 농가와 상생을 위한 협약을 맺고 농산품을 구입한 것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철 한화사업장장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대전사업장은 지난 2013년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인 희망날개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