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야간에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개 횡단보도에 LED 안전등을 신규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삼화그린아파트 정문, 수성 삼거리, 롯데마트 사거리, 1공단 삼거리, 용전교차로, 용흥교차로, 죽림폭포 사거리, 죽림교 삼거리, 원예농협 사거리, 내장 부전마을 등 총 10개소다.

정읍시는 안전등 설치를 통해 야간보행자의 사고 불안감 제거와 야간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범죄예방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했다. 

정읍시는 정읍경찰서와 협조, 횡단보도 안전등 설치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분석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횡단보도 안전등은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임으로써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생명의 장치다"며 "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교통사고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관광도시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