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는 임병식 전 부대변인을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균발위는 11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 회계를 활용해 ‘지역이 강한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 ‘지역 주도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국정 과제를 수행하는 대통력 직속 기구다.
임 위원은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과 지역 균형발전과 관련된 핵심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병식 위원은 “지역 언론과 국회의장실 재직 경험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자치분권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부대변인, 국회의장 정무 비서관, 새전북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임 위원은 현재 전북대학 초빙교수와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 그리고 연합뉴스TV에서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