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9 유망 중소기업 18개사 인증서 수여

전북도, 2019 유망 중소기업 18개사 인증서 수여

기사승인 2019-11-05 15:47:23

전북도는 ‘2019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18개사에 대한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받은 유망중소기업은 (농)국순당고창명주(주),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엔에스미트, 대왕제지공업(주), 두영기전 주식회사, 미소드림영농조합법인, 신성기계공업사, (유)아리울수산, (유)신정주포장, 주식회사 나우리, ㈜디에스앤피, ㈜리더스산업, ㈜명일정공, ㈜삼보죽염, ㈜신영목재, ㈜착한음식, 주식회사팜조아농업회사법인, ㈜피앤엘세미, ㈜혜성지테크 등 18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경영안정자금을 업체당 3억원에서 5억원까지, 이차보전은 2.0%에서 3.0%로 상향지원 받게된다. 

또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프로그램인 선도기업, 도약기업 선정 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은 지난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전북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품이 참신하고 기술력이 뛰어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지역 강소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게 주 목적이다. 

실제 그동안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도의 지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예컨대, 완주 산단에 위치해 있으며 광반도체를 생산하는 ㈜오디텍은 2003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후 2007년 코스 닥 상장, 2014년 정부의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는 등 기술경쟁력과 기업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데 감사하다"며 "전북만의 특화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통해 전북 중소기업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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