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진강 일대 AI 저병원성 판정

부안 동진강 일대 AI 저병원성 판정

기사승인 2019-11-12 15:26:25

전북 부안 동진강 일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약한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5일 부안 동진강 일대에서 채취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야생조류 분변시료에 대한 환경과학원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판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해당 지역에 설정되었던 방역대는 해제했다. 또,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지역에 대해 검출일로부터 7일간 소독 강화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어 전북도는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는 위험시기인 만큼 축사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ㆍ외부 소독,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와 축사 출입전 소독 등 차단방역 준수를 당부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