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SNS 소셜 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김제 알리기 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위촉식, 윤리강령 낭독, 활동 및 운영 안내, 기념촬영, 주요문화재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2020년 11월까지 1년 동안 김제시와 관련된 시정 미담, 생활·공익정보, 감동스토리 등을 발굴하고 관광명소, 먹거리, 축제·행사 등을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 김제 시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는 10대부터 70대까지 세대를 초월한 연령 분포와 학생, 주부, 프리랜서, 회사원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돼 시민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제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타 지역 거주자가 다수 포함돼 최적의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창의적인 사고로 김제의 매력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새롭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함으로써 김제의 브랜드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지난 9월23일부터 10월27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시와 시정에 대한 관심과 남다른 열의를 갖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SNS 활동 능력과 의지를 고려해 최종 29명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