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는 부안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자문위원의 통일 활동 역량 강화 및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2019 전북지역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고창, 부안 등 전북지역 7개 시·군협의회 제19기 자문위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문위원의 통일활동 역량 강화 및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주제 강연과 자문위원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크 콘소트 등으로 진행됐다. 

또 협의회별 우수활동사례발표와 함께 자문위원들의 통일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이날 조숭곤 김제시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 서로에게 이익이되는 상생의 시대를 열고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한 시대를 열어나가야한다 ”고 강조했다. 

온주현 김제시의장은 "통일은 절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자문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전북지역자문위원 연수가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