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8,253억원 규모 내년 예산안 시의회에 제출

김제시, 8,253억원 규모 내년 예산안 시의회에 제출

기사승인 2019-11-20 16:19:31

전북 김제시는 8,253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제233회 김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 7,583억원과 특별회계 670억원이며 올해 예산보다 426억원이 증가했다. 

일반공공행정 분야 286억원, 안전분야 55억원, 교육 분야 44억원, 문화관광 분야 335억원, 환경 분야 509억원, 기업지원 및 교통 분야 378억원, 지역개발 842억원, 예비비 80억원, 행정운영 1,068억원을 반영했다. 

또 보건복지 및 농림분야는 각각 2,061억원과 1,925억원으로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52.5%를 차지했다.  

박준배 시장은 “2020년 예산은 수축경제 진입 및 보통교부세 120여억원 감소 등 실질적인 가용재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불필요한 경상적 경비지출을 과감히 줄이고 지방보조금은 원칙을 세워 엄격하게 심사했다"며 "특히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안정, 영농기반시설 확충 등 김제 경제도약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9일에 최종 확정된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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