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우수축산물 인증 전북지역 4개 브랜드 선정

2020년 우수축산물 인증 전북지역 4개 브랜드 선정

기사승인 2019-11-22 15:43:23

전북도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뽑은 2020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한우부문 2개, 한돈부문 2개 등 4개의 전북 브랜드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은 전국 40개 2020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 선정한 가운데, 전북은 전국 10%에 해당하는 4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북 우수축산물 브랜드는 참예우(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총체보리한우(전북한우협동조합), 프로포크(농협목우촌 김제), 태흥한돈(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이다. 

브랜드 인증기간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우수축산물인증은 한우, 육우, 한돈, 육계, 계란 브랜드로 등록돼 있고 연간 브랜드 출하물량이 한우의 경우 1,000두 이상, 한돈의 경우 2만두 이상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며 "선정된 브랜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앞으로 신규 브랜드 발굴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소비자에게 품질, 위생, 안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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