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베트남 총리 내외를 위한 공식 만찬에 쩐 응우엣 투 베트남 총리 부인이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한복은 우리 측이 선물했다.
김정숙 여사는 베트남 측에서 선물한 숄을 걸치고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베트남 총리 부인에게 “한복이 잘 어울리고 아름답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베트남 총리 부인은 “한복이 아주 잘 어울리고 예쁘다. 아오자이에 비해 너무 편하고 좋다”며 “베트남의 대장금이 된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