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부안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전라북도 민방위 경진대회’에서 여성지원민방위대가 최우수상을, 남성지원민방위대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통안 진행됐고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 기법을 다룬 경기로 전라북도 14개 시·군 남녀 대표팀선수단 280여 명이 참여했다.
정읍시의 이번 수상은 민방위 교육과 각종 재난대비 훈련 시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 평소 안전교육 생활화로 실력을 쌓아온 결과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정읍시 여성민방위대 대표선수는 대한민국 민방위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보호에 힘써 일등 응급처치 행복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진과 홍수, 폭설 등 자연재난과 화재, 폭발, 붕괴 등 사회재난에 대비해 지원민방위대 응급처치 전도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