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성탄절과 연말연시 케이크 소비 급증에 따른 점검 나서

전북도, 성탄절과 연말연시 케이크 소비 급증에 따른 점검 나서

기사승인 2019-12-09 14:21:23

전북도는 성탄절·연말연시 등을 앞두고 케이크 등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나선다.

이들은 전북지역 케이크 제조업체와 제과점,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업체 등 120여 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제과점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크림 도포 케이크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3개월 이내 재점검할 예정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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