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국립공공의대 설립법안 신속 통과 촉구

전북도의회, 국립공공의대 설립법안 신속 통과 촉구

기사승인 2019-12-09 17:04:45

전북도의회는 국립공공의대 설립 법안 조속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는 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국회에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재상정과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와 양질의 균형있는 의료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국가가 나서 공공보건의료대학을 설립해 지역과 국가의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도시와 중소도시, 농어촌 지역 등 지방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자유한국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강원, 경남북, 충청남북, 전라남북도 등 자치단체장과 관계자는 포기하지 말고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의대법은 지난 2018년 9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인 김태년 의원 등 22명의 여야 의원들이 발의했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보류됐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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