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지역위원장이 오는 1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내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전북지역 출마예상자 가운데 가장 먼저 총선 출사표를 던지는 셈이다. 

자신 있게 출마를 선언하는 만큼 그만큼 준비가 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잠재적 유권자와의 접촉면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행보로도 읽힌다. 

이번 김 위원장의 출마선언으로 탐색전 수준이던 각 예비 입지자들의 총선 대열 합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어 내년 1월 4일 오후 2시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김윤덕 이야기’ 출판기념회도 갖는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