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항토현 권역,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정읍시 항토현 권역,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기사승인 2019-12-11 14:58:04


전북 정읍시는 덕천면 소재의 황토현권역이 농식품부와 교육부가 주관한 공모사업 ‘2019년 제8차 농어촌인성학교’에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전국 총 13개 권역·마을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평가를 통해 황토현권역을 비롯해 전국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권역·마을의 청소년 인성교육프로그램과 현장체험 학습시설 인프라 등을 평가받는다. 

지정된 권역은 앞으로 운영자 교육과 권역의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농어촌 인성학교 지정으로 황토현권역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적으로 권역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체험활동 등 경험의 장이 마련될 것이다”며 “정읍 방문객의 증가로 이어져 정읍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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