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 경쟁력 강화 나서

정읍시, 농업 경쟁력 강화 나서

기사승인 2019-12-12 15:39:06



전북 정읍시는 내년에도 정읍 농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김정엽 소장은 이날 정읍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주요업무와 현안을 소개 했다. 

이날 언급된 주요 사업은 정읍 허브원 라벤더 관광농원과 구절초 지방정원 조성사업,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사업, Eco 축산 청정 정읍 조성, 동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사업 등이다. 

먼저 정읍 허브원 라벤더 관광농원과 구절초 지방정원 사업과 관련해서는 구절초 축제와 내장산 단풍, 정읍사문화제 등 정읍 대표 행사가 가을에 집중돼 있어 사계절 토탈 관광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절초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메카로 육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효과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마케팅의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시장교섭력을 높이기로 했다. 

소비유형의 다양화와 대형 유통업체의 성장 등 시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Eco 축산 청정 정읍 조성을 위해서는 악성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차단을 위해 특별 방역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정엽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과 지속 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정읍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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