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 등 유관기관과 금융사, 핀테크 업체는 13일 오픈뱅킹 전면 시행(18일)에 따른 IT리스크 합동대응훈련을 했다.
이날 서비스 준비과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사고사례를 도출했다. 특히 디도스 공격, 악성코드 유포, 전산장애 등 각종 사고 시나리오를 작성, 훈련에 임했다.
훈련에 앞서 관계기관과 전문가 훈련 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면밀히 점검했다.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오픈플랫폼 이용기관과 전자금융업자 추가 보안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점검 미 이행 기관은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당국은 또 올해 핀테크 보안 추경 예산지원 사업기간을 내년 초까지 연장해 오픈뱅킹 참여 기업 경영애로를 해소하기로 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