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베스트 브랜드 10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가 작년부터 연속으로 현대홈쇼핑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고, 현대홈쇼핑 자체브랜드(PB) ‘밀라노스토리’와 ‘라씨엔토’도 5위 내에 진입했다.
현대홈쇼핑이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디자이너 브랜드 'A&D'(에이앤디)는 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처음으로 10대 브랜드에 진입한 기능성 헤어 상품 브랜드 ‘헤드스파7’은 지난해 9위에서 6위로 순위가 올랐다
‘라라츄 헤어쿠션’도 새롭게 히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패션 브랜드 ‘조이너스’, 식품 브랜드 ‘천하일미’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종선 현대홈쇼핑 영업전략담당(상무)은 “고객 니즈에 부합한 프리미엄 및 자체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강화하고 품질을 더욱 높여 홈쇼핑의 신규 상품 개발 및 특화 프로그램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