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예비 입지자들,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잇단 출사표

전북지역 예비 입지자들,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잇단 출사표

기사승인 2019-12-16 17:39:14


전북지역 예비 입지자들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잇따라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6일 김금옥 전 청와대시민사회비서관과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지역위원장이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데 이어 민주당 정읍고창 윤준병 지역위원장과 권희철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장이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도전을 선언한다. 

또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덕춘 변호사도 전주시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신영대 민주당 군산지역위원장, 그리고 23일에는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출마 선언에 나선다. 

이와함께 오는 23일에는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남원임실순창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것으로 전해지는 등 적당한 때를 노리던 주자들이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의정활동 보고가 금지되는 내년 1월 16일을 앞둔 시점에서 출판 기념회도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은 오는 21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공정’을 주제로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내년 1월 11일에는 안호영 국회의원과 이용호 국회의원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의 출판 기념회가 예정됐다. 

반면에 정동영 의원과 이춘석 의원은 출판기념회 대신 의정보고회를 통해 그 동안의 활동상황이나 향후 지역발전 방향 등을 제시한다. 

또 익산 갑 출마가 예상되는 대안정치연대 고상진 대변인은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을 책을 발간할 예정이지만 출판기념회는 따로 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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