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경제관련 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참모진 등이 모여 경제 전망 및 대책 등을 논의하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확대경제장관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산업통상자원·보건복지·환경·고용노동·여성가족·국토교통·해양수산·중소벤처기업부 등 경제정책 유관 부처 장관들이 대거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홍 부총리의 2020년 경제정책 방향 보고에 이어 향후 한국 경제 전망과 경제활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특히 작년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경제단체장과 민간전문가들도 참석한다.
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박석길 JP모건 본부장, 장재철 KB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 등이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