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 연기대상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주역들과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한다.
MBC 측은 20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출연진과 송가인이 ‘연기대상’ 축하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1991년 채시라, 박상원, 최재성이 주연을 맡았던 ‘여명의 눈동자’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원조로 불리는 작품이다. 뮤지컬로 재탄생해 다음달 23일 막을 올리며 그 주역들이 축하 무대를 위해 2019 MBC 연기대상을 찾는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드 파리‘ 등 수많은 작품에서 뮤지컬계 톱 배우로 인정받은 마이클 리가 극중 박상원이 열연했던 장하림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송가인 역시 2019 MBC 연기대상에 출연한다. 다수의 콘서트에서 선보인 역동적인 무대를 안방으로 옮겨와 한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는 각오다.
2019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