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년 국가예산 5,606억원 확보

정읍시, 내년 국가예산 5,606억원 확보

기사승인 2019-12-20 13:29:41


전북 정읍시는 내년 국가 예산 5,606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59억원 증액된 수치이며 역대 최대 규모다. 

정읍시 경제 기반이 되는 SOC 분야는 정읍 국도 대체(농소~하모) 우회도로 50억원, 태인~산내 간 도로 확포장 40억원을 확보했다. 

도심 활력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중심 시가지형, 공기업 제안형, 주거지 지원형)관련 국비 78억 원도 확보했다.

특히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와 제3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총 33억원을 확보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와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문화와 복지·체육 분야에서도 다양한 예산을 확보해 생활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정읍문화복합센터에 14억 원, 신정동 연구단지 복합커뮤니티센터 7억 원, 통합가족센터 5억 원, 체육 트레이닝센터 13억 원 등 생활 SOC 예산을 확보해 일상생활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을 한층 더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유진섭 시장은 “정부의 SOC 축소 기조와 국회의 파행으로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공조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왔다”며“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정읍시의 숙원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새롭게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