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농업인들의 싱크탱크가 될 완주군 농업인회관이 고산면에 들어섰다.
농업기술센터내에 위치한 농업인회관은 지상 3층 규모로,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등 농업인단체 간 소통창구로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위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품목별연구회임원, 농촌진흥사업 참여농가 등 농업관련 관계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일 군수는 “금년도 수확기 연속된 태풍, 돼지열병 발생, 마늘양파 가격하락 등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영농에 무척이나 힘든 한 해였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완주농업을 꿋꿋하게 지켜주어 고맙다”며 “여러 농업인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발전시켜 농토피아 완주 건설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