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부터 난임부부 자연치유 캠프지원 사업 실시

전북도, 내년부터 난임부부 자연치유 캠프지원 사업 실시

기사승인 2019-12-24 16:01:08

전북도는 출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난임부부 자연치유 캠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국가 주도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의 경우  2018년 기준 284명 지원에 임신성공이 94명(33%)인데 반해 난임부부 자연치유 캠프 지원을 통한 임신성공률은 85%을 나타냈다. 

이에 전라북도는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30쌍을 우선 추진해 사업의 성과를 분석, 향후 확대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사업은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캠프로 진행되며 1인당 50만원씩, 1부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캠프내용은 4박 5일간의 일정을 통해서 친환경, 자연생활 체험으로 자연임신의 성공 효율성을 높여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각 시·군 보건소에 신청해 대상자 접수가 완료되면 2020년 2월부터 추진하는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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