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윤 변호사는 제21대 총선 정읍고창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변호사는 2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골 변호사 고종윤이 정읍고창의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고 변호사는 또 “대한민국은 현재 검찰개혁, 검경수사권 조정 등 기득권과의 싸움이 끝나지 않고 진행 중”이라며 “고종윤은 40대 기수론의 힘을 빌려 문재인 정부의 개혁 완수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목뿐인 지방분권 역시 지방에서만 살아온 제가 그 문제를 절절히 통감하고 있다”며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 확립을 통해 대한민국을 병들게 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변호사는 특히 “대한민국은 세대와 지역간의 불균형, 계층간의 갈등으로 인해 병들어 가고 있다”며 “젊은 사람, 지방사람, 그리고 서민들에 한발 더 다가가 있는 사람을 국회에 나보내야 한다”며 “이런 사람을 국회에 더 많이 보내야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보다 밝은 미래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선거구는  윤준병 전 지역위원장, 권희철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