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경북 청송군수가 ‘2019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지방자치행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군수는 민선7기 제48대 청송군수로 취임 후 낙후된 청송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과시형·전시성 행정에 목매지 않고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천원목욕탕, 농민수당 지급, 청송사랑화폐발행 등 주민들의 민생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들을 적극 펼쳤다.
앞서 윤 군수는 군 단위 기초단체장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국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청송군은 ‘2019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82개 군 중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이 아닌 지역 공직자들과 군민 모두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송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