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캠’에 찍힌 트와이스 다현 여권…JYP “유포 멈춰라”

‘직캠’에 찍힌 트와이스 다현 여권…JYP “유포 멈춰라”

기사승인 2019-12-29 17:58:04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멤버 다현의 여권이 팬들의 ‘직캠’에 찍혀 개인정보 유출 및 유포 피해가 예상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오전 공항 입출국 과정에서 다현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촬영을 통해 유출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인 바 해당 정보의 유포를 즉시 중단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현이 속한 트와이스는 일본 NHK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 출연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 그런데 공항 직원이 다현의 여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여권에 기재된 개인정보가 팬들의 ‘직캠’에 잡혀 온라인에 퍼졌다.

소속사 측은 “현재 유포 상황 및 지속 유포 발생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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