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이승기, 문소리에 세레나데…장준환 “뭐 하는 짓이야?”

‘집사부’ 이승기, 문소리에 세레나데…장준환 “뭐 하는 짓이야?”

기사승인 2019-12-29 19:24:57

배우 문소리가 가수 이승기의 세레나데에 환호했다. 문소리의 남편인 영화감독 장준환은 “뭐 하는 짓이냐”고 짐짓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29일 오후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문소리·장준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문소리는 밤새 연습했다며 이승기의 히트곡 ‘내 여자라니까’를 피아노로 연주했다.

그러자 이승기가 문소리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승기 목소리를 들은 문소리는 비명을 내지르며 즐거워했다. 반면 장 감독은 불쾌한 척하며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연주와 노래가 끝나자 장 감독은 “진짜 가수시다. 어떻게 이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기는 “근래 최고의 라이브”라며 문소리에게 고마워했다. 그러자 문소리는 “마지막 부분만 다시 한번 부르면 안 되냐”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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