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강제추행 의혹 ‘무혐의’ 처분

신화 이민우 강제추행 의혹 ‘무혐의’ 처분

기사승인 2019-12-31 11:23:06

술자리에 동석한 여성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가 31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7월 언론 및 방송 등을 통해 보도된 이민우와 관련된 일이 최근 ‘무혐의’ 처분으로 수사 종결됐다”고 알리며 “그 동안 팬 여러분들에게 큰 심려 끼쳐 드렸던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지난 6월29일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사건을 수사한 강남경찰서는 이민우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으나,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우 측은 사건 당시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는데도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이라고 부인하며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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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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