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동산 헤이리빌리지 단독전원주택 3월 준공

파주 통일동산 헤이리빌리지 단독전원주택 3월 준공

기사승인 2020-01-09 09:34:29

<이미지=헤이리빌리지 조감도>

바쁜 현대인들은 자연을 보며 힐링하고 싶은 소망을 가진다. 이런 소망이 전원주택에 대한 동경을 갖게 하지만, 실제 전원주택은 '나와는 거리가 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파주 탄현면 '통일동산 관광특구' 인근에 자연친화적이면서도 편의시설을 갖춘 단독전원주택이 들어선다. 이 주변일대는 경기도에서 고양(15년 8월) 수원화성(16년 1월)에 이어 세 번째(19년 4월)로 관광특구로 지정 고시했다.

관광특구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예술인들의 거주·문화 공간인 헤이리마을, 맛고을, 프로방스, 대형 쇼핑공간인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카트랜드 등 예술과 쇼핑, 전쟁과 평화 등을 주제로 한 특별한 관광자원이 많아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작년 6월에는 CJ ENM측과 통일동산지구 특별계획구역 내에 축구장 32개 크기인 21만3000㎡ 규모의 CJ ENM 콘텐츠 월드를 조성키로 했고, 800여억원을 투입해 자유로 성동나들목 인근 16만5천㎡에 조성되는 복합물류단지의 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파주시 최종환 시장은 “통일동산 일대는 연간 25만명의 유동인구와 12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주 중심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는 경우 적극적인 행정지원은 물론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또한 ◆관광객을 위한 관광편의시설 개선 ◆파주만의 특색 있는 축제·행사 및 홍보 ◆주변 지역 연계 관광코스 개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동서양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은 관광특구진흥계획에 따라 이 일대를 경기북부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라 밝혔다.

대규모 개발 계획 외에도 배산임수의 입지와 탁 트인 조망, 아름다운 풍광이 더해져 전원 생활을 꿈꾸는 도시인들에게 알맞은 장소로 꼽힌다. IC가 인접해 서울은 20분내 진입이 가능하다.

통일동산 헤이리빌리지는 올해 3월 준공예정으로 이미 80%의 공정률을 가지고 있다. 지어진 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현장에서 분양 사무실을 운영 중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도 현장을 방문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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