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에 참여할 다문화자녀를 모집한다. 기업은행이 디지털 퇴직연금 설명회를 금융권 최초로 실시한다. 새마을금고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주택을 담보로 하는 사업자대출 현장점검을 한다
우리다문화재단, 어린이합창단 단원모집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에 참여할 다문화자녀를 모집한다.
대상은 노래를 좋아하고 소질이 있는 7~16세 다문화자녀다. 오는 3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로 신청을 받는다. 오디션을 거쳐 50명을 선발한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규수업이 진행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음악실기와 이론, 안무 등 전문 합창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공연과 대회참여, 관람기회 등이 제공된다. 비용은 모두 재단이 부담한다. 또한 재단 장학생 지원시 우대 선발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2012년 창단된 금융권 최초 다문화어린이합창단으로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 인성교육과 문화·예술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업은행, 퇴직연금 디지털 설명회 도입
기업은행이 원거리에서도 실시간 교육이 가능한 디지털 퇴직연금 설명회를 금융권 최초로 실시한다.
퇴직연금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거나 기 도입한 중소기업 중에서 임직원들 대상으로 설명회가 필요하면 디지털 영상장비로 기업은행 직원이 교육을 한다.
설명회는 무료며 원하는 기업은 기업은행 영업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새마을금고,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사업자 주담대 현장점검
새마을금고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주택을 담보로 하는 사업자대출 현장점검을 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 40%)등 가계 대출 규제 회피를 위해 사업자 대출 명목으로 대출을 받아 실제로는 주택 구입 자금으로 쓰는 사례를 방지하고 점검하기 위함이다.
현장점검은 내주부터 실시된다. 새마을금고는 대출 규제 우회 사례 점검과 함께 주택담보대출 건전성 지도도 병행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