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운영비를 월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로당별 정부양곡을 8포대에서 최대 11포대까지 지원한다.
지난 2012년부터 월 15만원 운영비는 그동안 전기료 상승 및 각종 수수료 인상 등 물가 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았다.
한편 시는 이용자 수가 많은 경로당을 비롯해 매일 급식이 이뤄지는 경로당의 월평균 급식 인원 등 전수조사를 통해 최대 11포대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계일 경로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비 및 정부양곡 지원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는 물론 다양한 취미 활동 등 여가 활용의 장으로 활성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